유럽축구 주요 리그 중단

안녕하세요 엠지MG입니다.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유럽을 덮치며 유럽 사회도 많은 변화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중에 큰 변화를 꼽자면 축구리그 중단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축구가 뭐라고...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일상생활이고 삶의 일부라고 합니다.
세계 5대 리그라 불리는 EPL, 라리가, 세리에 A, 분데리스가, 리그앙 1까지 모두 유럽에 있습니다.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가 사랑하는 유럽 축구가 코로나로 인하며 모두 멈췄습니다.
축구팬으로서 굉장히 슬픕니다.
하지만 팬들의 안전과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이므로 당연하고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스페인 프로 축구 라리가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1, 2부 리그 일정을 최소 2주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열릴 예정이던 레알 마드리드와 에이바르의 경기부터 취소됐습니다. 이어 라리가 사무국은 향후 사태에 따라 중단 기간이 더 연장될 수 있다며 정확한 재개 일정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세리에 A도 무관 중으로 경기를 치르며 일정을 이어갔지만 유벤투스의 루가니 선수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리그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세계 1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리그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프리미어리그는 중단은 없다고 리그 강행을 선언한 프리미어리그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말을 바꿨습니다.
프리미어리그는 13일 EPL 구단들과 리그 수뇌 부진들이 긴급 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마자 바로 태세를 전환한 것입니다.
그리고 4월 3일 까지 리그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또한 유소년 대회인 UEFA 유스리그 8강 역시 18, 1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모두 연기됩니다.
얼마나 연기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UEFA는 '적절한 시점에 의견수렴을 통해 경기 날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사태가 빨리 진정되길 바래 봅니다.

더이상 사망자가 늘어나질 않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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