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맨유의 새로운 얼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름 : 브루노 페르난데스(Bruno Fernandes)
국적 : 포르투갈
나이 : 25세(1994년생)
신체 : 179cm 69kg
포지션 : 미드필더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2018-19시즌 스포르팅 CP에서 엄청난 한 해를 보냈고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경기에 출전해 32골과 18도움을 올렸습니다. 공격력에서도 도움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9/20 시즌 34게임에 출전하여 13골 10 도움을 기록합니다.
리그 수준을 감안해도 엄청난 스탯입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옵션 포함 1000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로 팀을 옮깁니다.
겨울 이적시장이 끝난 지 한 달이 되어가는 시점에 이적 생중 활약 중인 선수는 몇 명 없습니다.
시즌 중 이적으로 리그 적응과 팀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죠.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선수 중 단연 활약 중인 선수는 브르노 페르난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왓포드전 활약을 보면 본인이 해야 할 임무를 정확히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1골 1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경기였습니다.
볼 배급, 키 패스, 슈팅, 조율 공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느낌입니다.
맨유의 에이스인 포그바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플레이스타일은 중앙미드필더를 기반으로 플레이를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입니다. FC포르투에서 메짤라와 10번롤을 맡으며 기량이 만개했습니다.
섬세한 킥력을 바탕으로 중거리슛, 키패스, 롱패스, 프리킥, 코너킥 등 다양한 공격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메이킹도 준수해서 공간을 찾아 창의적인 키패스를 넣어주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그리고 기회가 날때마다 때리는 중거리슛이 상당히 위협적이고 공격템포를 살리며 넣어주는 원터치 패스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판단도 빠른데다가 활동량도 좋아서 공격과 수비 즉 2선과 3선을 오가며 빈공간을 커버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인성과 근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단을 전반적으로 조율하고 위닝 멘탈리트를 심어주며 프로의식이 충만한 선수입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적은 체중탓인지 몸싸움에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답답했던 맨유의 활력을 불어 넣으며 활약중이 브루노 페르난데스.
이적 초기라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좋은 영입은 확실해 보입니다.
그리고 답답했던 린가드와 페레이라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맨유 팬들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영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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