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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 : 마커스 래쉬포드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맨유의 상징 "마커스 래쉬포드"선수입니다.

 

 

 

 

 

이름 : 마커스 래쉬포드(Marcus Rashford)

국적 : 잉글랜드

생년월일 : 1997년 10월 31일

출신지 : 맨체스터

포지션 : 좌우 윙,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래쉬포드는 2005년 맨유 유소년팀에 입단한 이후

각급 나이 때별 유스에서 뛰어오던 성골중에 성골인 레쉬포드.
래쉬포드는 성인 무대 경험이 전무한 유망주였습니다.

2015-16 시즌 중반에 웨인 루니가 부상으로 오랫동안 결장하게 되고 선수단의 줄부상 또한 겹쳐 기용 가능한 선수가 부족해진 맨유가 다급히 U-18 유스팀에서 뛰던 래쉬포드를 1군 무대로 끌어올려 1군 경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6년 2월 25일 미트윌란과의 유로파 32강 2차전에서 마샬이 워밍업 도중 갑작스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깜짝 선발 기회를 얻었습니다. 래쉬포드는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역전골과 추가골을 내리 기록하며 멀티골을 달성하며 팀을 16강으로 이끌면서, 더할 나위 없이 인상적인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날 경기 출전 당시 래시포드의 나이는 18세 117일로 조지 베스트가 1964년 10월 인터시티 페어스컵 경기서 기록한 역대 맨유 유럽 대항전 최연소 득점 기록(18세 158일)을 51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루니와 마샬이 부상 여파로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16년 2월 28일 라이벌 아스날과의 27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프리미어 리그에 데뷔했고, 이 경기에서도 팀의 선제골과 추가골을 기록하고 에레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맹활약하며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8.67점을 받으며 MoM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래쉬포드는 프로 무대에 입성한 이래 단 두 경기만에 4골 1 도움을 기록하면서 1997년생의 유망주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활약을 선보였고, 올 시즌 내내 공격력의 부재에 시달렸던 맨유 입장에서 래쉬포드는 그야말로 공격력 부재를 해결해줄 한 줄기 빛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2015/16 시즌: 18경기 8골 2 어시스트
프리미어리그: 11경기 5골 2 어시스트
FA컵: 4경기 1골
유로파리그: 3경기 2골

 

18살의 어린 나이로 프로 데뷔를 하며 엄청난 시즌을 보냅니다.

 

 

 

 

 

 

 

 

 

 

15-16 시즌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16-17 시즌에 앞서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으며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다 보니 섬세한 모습은 부족하긴 하나 활동량과 스피드, 움직임 등은 분명히 톱클래스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트라이커보다 윙으로 많이 출전했습니다.그러나 크로스가 질이 좋지 않아서 윙으로써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합니다.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승리하며 우승에 일조합니다. 하지만 시즌 활약상을 놓고 봤을 때, 원톱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즐라탄이 거의 모든 경기에 선발, 풀타임 출전했기 때문에 원래 포지션이 아닌 윙에서 뛰면서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서의 활약상은 긍정적이었고 리그에서도 시즌 막바지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6/17 시즌: 53경기(선발 30경기) 11골 6 도움
프리미어리그: 32경기(16) 5골 1 도움
FA컵: 3경기 3골
EFL컵: 6경기(3) 1골 1 도움
커뮤니티 실드: 1경기(0)
유로파리그: 11경기(8) 2골 4 도움

 

 

 

 

 

 

17-18 시즌은 전 시즌보다 조금 더 상정한 모습은 보여주었지만 1:1 마무리 능력과 중거리 슈팅 정확도 면에서 다소 아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18-19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래쉬포드에게 등번호 10번을 줬습니다. 그만큼 래쉬포드가 대단한 잠재력을 가진 성골 유스 선수고 맨유에서 기대를 거는 바가 크다는 걸 입증하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팬들은 너무 빨리 상징 적인 번호를 준 게 아니냐는 비난을 했고 래쉬포드도 많은 부담을 느꼈는지 전 시즌과 크게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맨유의 부진은 이어졌고 무리뉴 감독은 경질되며, 솔샤르가 그 뒤를 이어 맨유를 이끌어 갑니다.

그 후 래쉬포드도 조금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을 마감합니다.

 

 

2018/19 시즌: 47경기(선발 36경기) 13골 8 도움
프리미어리그: 33경기(26) 10골 6 도움
FA컵: 4경기(2) 1골 1 도움
챔피언스리그: 10경기(8) 2골 1 도움

 

 

 

 

 

 

19-20 시즌 드디어 래쉬포드의 잠재력이 폭발합니다.

기존 주전이었던 루카쿠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함에 따라 마샬과 래쉬포드의 활약상이 중요해졌습니다. 더군다나 맨유는 새로운 공격 자원 영입이라고는 지난 시즌 2부 리거였던 다니엘 재임스뿐이라, 더욱 둘의 활약이 많이 필요했고 많은 경기에 나서며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과 역량을 펼칩니다.

리그14골 4 도움으로 맨유 공경의 선봉에 섭니다. 하지만 FA컵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부상당하며 기록은 멈춰졌습니다.

리그가 재기된다면 부상 회복 중인 래쉬포드의 활약을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래쉬포드의 최고의 장점은

  스피드와 슈팅 능력과 볼터치입니다. 빈 공간에 공이 투입되었을 때 수비수와 주력 대결을 펼치는데, 분명히 뒤처져 있었음에도 공을 차지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래시포드는 프리미어리그의 수비수들 상대로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신체 밸런스가 잘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활동량도 많아서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고, 왼쪽 오른쪽 가릴 것 없이 뛰어다니며 자신이 들어갈 틈이나 동료들이 침투할 공간을 만드는 것에 능합니다 또한 킥력또한 훈련과 실전 경기를 통해 발전하면서 프리킥 득점도 할 수 있게 되었고, 틈틈이 좋은 슈팅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나이입니다. 아직 더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