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면 파괴자 알폰소 데이비스(Alphonso Davies)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은 신이 주신 스피드를 가진
"알폰소 데이비스"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름 : 알폰소 데이비스(Alphonso Davies)
국적 : 캐나다
생년월일 : 2000년 11월 2일
소속팀 : 바이에른 뮌헨
신체조건 : 181cm / 71kg
포지션 : 레프트 백, 윙어
주발 : 왼발
알폰소는 만 15세에 MLS명문팀인
밴쿠버 화이트캡스 유소년에 입단합니다.
알폰소의 특출한 재능에
16세부터 밴쿠버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각종 기록을 세우며
유럽 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18년 11월 21일
19세의 나이로 MLS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 명문팀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한화 약 250억 원.
2018-19 시즌 후반기에 데뷔를 하고
3 경기만에 골을 기록하며
바이언 팬들의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20 프리시즌부터
왼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며
프리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즌 초반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레프트 백으로 출전을 했는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뮌헨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알라바가 부상 회복으로 복귀했지만
레프트 백은 알폰소로 출전시키고
알라바는 센터백으로 활용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레프트 백으로 기용된
알폰소는 날개를 단 듯 훨훨 날으며
플레이를 합니다.
분데스리가 경기당 드리블 돌파 3회 성공
-공동 1위
챔피언스리그 경기당 4.9회
-3위
풀백 포지션 유럽 5대 리그 1위
이런 맹활약에 입단 1년 반 만에
2025년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활약의 보상을 받습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알폰소의
활약은 이어졌고,
뮌헨의 주전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빅이어를 손에 넣습니다.
만 20세의 나이로 트레블을 달성하고
역대 최연소 수비수 우승자 타이틀과
캐나다 출신 역대 최초 우승자의 타이틀도
손에 넣습니다.
알폰소의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미친 스피드와 가속력을
기반으로 뛰어난 드리블, 준수한 크로스를
구사하며 왼쪽 측면을 잘 공략하는
공격형 레프트 백입니다.
이런 스피드를 구사하는 선수들은
체력소모가 워낙 커서 후반에 퍼지기
마련인데 체력적인 부분도
스피드와 비례하며 경기 후반까지도
체력을 유지합니다.
윙어 출신이고 포지션 변경 기간도
얼마 되지 않아 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빠른 스피드로 놓친 선수와 공간을
커버하며 빠르게 따라잡습니다.
어린선수 답지 않게 수비 시
무턱대고 달려들지 않으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압박하여 타이밍을 잡고
볼을 탈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알폰소 본인은 언제 간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윙어로 뛸 때 보다 레프백으로 뛸때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프트 백의 포지션 특성상
수준급 매물을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공격적인 포지션 변경을 할 경우
"가레스 베일"과 같은 유형의 선수로
레프트 백으로 정착 하게 된다면
"마르셀로"와 같은 유형이 선수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해 보이는
"알폰소 데이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