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크로아티아와 레알의 NO.10 루카 모드리치

미스터엠지 2020. 7. 20. 18:08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선수는 크로아티아의

역대 최고 선수로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 선수입니다.

이름 : 루카 모드리치(Luka Modrić)

생년월일 : 1985년 9월 9일

국적 :  크로아티아

신체조건 : 172cm / 67kg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양발)

소속팀 : 레알 마드리드

 

 

 

 

 

루카 모드리치는 16세의 나이로

크로아티아 프로팀인 자르레브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1군 출전을 하지 못한 모드리치는

2005년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하였고

많은 출전을 하며 리그 우승 3회와

112경기에 출전하여 37골을 넣으며

크로아티아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며

2008년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합니다.

 

 

 

 

 

이적료 한화 약 250억 원으로

토트넘 이적한 모드리치는

이적 초반 왼쪽 윙 또는

442에서 중앙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되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프리미어리그에 적응에 나갑니다.

2009-10 시즌까지 왼쪽 측면

플레이 메이커로 활약하다

가레스 베일의 급성장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기며

모드리치와 가레스 베일 모두에게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최적의

포지션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모드리치, 반 더 바르트,

허틀스톤으로 구성된 중원 조합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당시 빅 4 (맨유, 첼시, 아스날, 리버풀)

등과 경쟁에서 밀리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하며

주축 선수들이 떠나기 시작하며

모드리치도 토트넘을 떠나기로

발표합니다.

그리고 모드리치가 선택한 클럽은

모든 축구선수의 드림팀

레알 마드리드였습니다.

2012년 이적료 한화 약 48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루카 모드리치는

시즌 초반 로테이션 멤버였지만

시즌 후반부터 주축 멤버로 자리를 잡습니다.

메수트 외질도 밀어내고, 경쟁 포지션인

이스코가 영입이 되지만

모드리치는 밀어내지 못하며

붙박이 주전으로

2013-14 시즌 모드리치의

첫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리그컵 우승까지 더블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2015-16, 2016-17, 2017-18 시즌까지

3회 연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축 멤버로 역사를 써 내려갑니다.

또한 고국 크로아티아를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우승으로 이끌고

월드컵 골든볼까지 차지하고

10년간 메시와 호날두가

독식하던 발롱도르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이후 조금씩 노쇠화가 시작되고

현재는 붙박이 주전이 아닌 1군 멤버로

출전 시간을 조절하여

기량 유지에 초점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전 시 항상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직 루카 모드리치의

완벽한 대체자가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 모드리치는 중요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루카 모드리치의 플레이 스타일은

강인한 체력과 활동량을 기반으로

넓은 시야에서 뿜어져 나오는

창의적인 패스를 구사하는

현대축구에서 가장 추앙받는

플레이 메이커입니다.

 

윙어 출신답게 정교한 킥과

화려하지 않지만

뛰어난 탈압박과 볼 간수 능력은

현존 미드필더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네딘 지단 부임 후 플레이 메이커로써

공격 시 드리블 돌파와 빌드업으로

공격을 지휘하고 수비력도 갖추게 됩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파트너 토니 크로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파트너 이반 라키티 치이의

공통점은 루카 모드리치가

자유롭게 후방 빌드업과 2선과 3선을

수시로 오가며 플레이 메이킹과

볼 점유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도와주고 후방에도 원활하게

볼 배급 및 수비 가담을 해주는

역할을 수행해 줍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소속팀, 국가대표에서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약해 보자면 전성기는 지났지만

탈압박, 플레이 메이킹, 수비, 활동량,

드리블, 패스, 시야, 전술 이해도

모든 면에서 능력이 뛰어난

완성형 미드필더입니다.

 

 

 

 

 

 

 

루카 모드리치의 팬으로서

이런 활약을 볼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