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엔진- 사디오 마네(Sadio Mané)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선수는 리버풀의 no.10 사디오 마네 선수입니다.
이름 : 사디오 마네(Sadio Mané)
생년월일 : 1992년 4월 10일
국적 : 세네갈
신체조건 : 175cm / 69kg
포지션 : 왼쪽 윙어, 오른쪽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주발 : 오른발
마네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012년 런던올림픽입니다.
올림픽 활약을 바탕으로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하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63경기 31골을 기록하며
유럽의 명문 클럽들에게 주목을 받습니다.
그러나 마네가 선택은
사우스 햄튼.
2014년 9월 사우스햄튼으로 이적한 마네는
이적 시즌 초반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즌 중반부터 기량을 회복하여
2014-2015 시즌 30경기 11골 3 어시스트
2015-2016 시즌 37경기 11골 6 어시스트
를 기록하며 많은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습니다.
사디오 마네가 선택한 클럽은 바로 리버풀이 있습니다.
이적료 약 500억 원으로 2년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은 마네는
현재 리버풀의 부흥기를 이끈 첫 번째 영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디오 마네는 이적과 동시에 활약을 이어갑니다.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오랫동안 부진했던
리버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2016-2017 시즌
27경기 13골 5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2017-2018 시즌은 리버풀이 살라를 영입하며
왼쪽 윙으로 뛰기 시작합니다.
시즌 초반 좋은 폼을 유지하며 맹활약했지만
시즌 중반 골 욕심에 비판을 받으며
폼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그러다 챔피스언스리그 16강 포르투 원정에서
리버풀 입단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폼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리그 29경기 10골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2018-2019 시즌 사디오 마네는
10번을 부여받으며 리버풀의 핵심 선수 임을 증명합니다.
리그 36경기 22골 1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바메앙, 살라와 득점왕에 오르며 리버풀을 이끌었지만
리그 우승을 아쉽게 실패합니다.
하지만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시즌을 보냅니다.
2019-2020 시즌도 좋은 폼을 유지하며
리그 26경기 14골 7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리그 1위에 올려놓으며
첫 리그 우승에 다가갑니다.
사디오 마네의 플레이 스타일은
엄청난 체력과 빠른 스피드를 기반으로
수비라인을 90분 내내 순간 스피드로 뚫을 수 있는
저돌적인 윙어입니다.
스포츠카 같은 순간 스프린트가
마네의 최고의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피드만 빠른 것이 아니라
바디 밸런스도 훌륭해서 몸의 중심이 넘어가도
잘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회복해
몸싸움도 굳이 피하지 않아서 EPL에서 잘 통하는 윙어입니다.
팀 플레이도 훌륭히 수행하며
위치 선정 능력, 뛰어난 유연성과 민첩성에
준수한 결정력까지 겸비해서
시즌이 지날수록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빠른 발과 피치 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수비수는 마네를 막기란 쉽지 않습니다.
양발을 가리지 않는
정교하고 강한 킥력도
수비수들이 사디오 마네의
마크가 힘든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비 능력도 훌륭해서
전방 압박과 수비 가담도 열심히 해
리버풀의 핵심중에 핵심 선수가
사디오 마네가 아닌가 싶습니다.
무결점 윙어
-사디오 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