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레알의 새로운 엔진 : 발베르데(Federico Santiago Valverde Dipetta)

미스터엠지 2020. 3. 18. 15:33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지단의 새로운 황태자 "페데리코 발베르데" 선수입니다.

이름 : 페데리코 발베르데

생년월일 : 1998년 7월 22일

국적 : 우루과이/스페인

신체 : 182cm / 78kg

포지션 : 중앙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발베르데는 17-18 시즌 데포르티보에서 1년 임대 동안 24경기를 소화하며 자신의 역량을 쌓아 갑니다.

그리고 18-19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지만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코바치치, 카세미루, 요렌테, 세바요스가 버티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발베르데가 뛸 수 있는 자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하며 어느 정도의 출전 기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자신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됩니다.

 

 

 

19-20 시즌 세바요스, 요렌테, 코바치치 등 주요 선수들이 임대를 이적을 하게 되며 레알의 스쿼드 변화가 생기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살아남게 됩니다.

그 후 꾸준히 기회를 받으며 노쇠한 모드리치를 제치고 주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지단이 세바요스, 요렌테, 코바치치 등을 이적시키면서도 발베르데는 지켰는지, 활약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준수한 피지컬과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으로 팀을 지원하는 전천후 미드필더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19/20 시즌에는 우측 미드필드 자리에서 박스 투 박스 역할로 뛰는 중입니다. 수비 시엔 수비수들과 카세미루를 지원하고, 라모스와 카르바할이 공격을 지원하러 나가면 수비 라인을 커버하고, 빌드업 과정에선 계속해서 빈 공간을 찾아다니며 볼을 받아주고 내주면서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필요시엔 드리블 돌파를 하거나 중거리 슛과 연계, 박스 침투도 하는 등 활발하게 뛰는데 이런 플레이들을 투박하게 하는 것도 아니라 어린선수임에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해내며 오프 더 볼과 판단력도 뛰어나서 적재적소에 나타나서 팀을 지원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드리블 전진성과 스루패스 중거리 슛도 능해서 레알 마드리드의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가며 지단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노쇠화의 세대교체 부담감을 한시름 덜게 하고 있습니다. 포그바와 반 더비크의 영입을 추진 중인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료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현재 발베르데와 외데가르드의 뚜렷한 성장세에

레알마드리드는 포그바의 이적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선수이지만 저는 이선수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인종차별 세레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