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

독일 신성 카이 하베르츠(Kai Havertz)

미스터엠지 2020. 3. 16. 22:49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선수는 독일 최고의 재능 "카이 하베르츠"입니다.

이름 :  카이 하베르츠(Kai Havertz)

생년월일 : 1999년 6월 11일

국적 :  독일

신체조건 : 188cm / 82kg

주발 : 왼발

포지션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 쉐도우 스트라이커

 

 

하베르츠는 레버쿠젠에서 성장했습니다. 2010년부터 레버쿠젠 유스팀으로 합류한 하베르츠는 자신의 역량을 꾸준히 키워 갑니다. 6년 후, 2016년 10월 15일, 하베르츠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리그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면서 감격스러운 1군 데뷔를 합니다.

현재까지 레버쿠젠에서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성장을 하였고, 어느덧 팀의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플레이메이커로 성장합니다.  18-19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34경기에 출전하여 17골 3 도움, 유로파 6경기 3골 3도움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냅니다.

19-20 시즌 시작 전부터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링크되었지만 잔류를 선택하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 하베르츠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레버쿠젠도 동반 부진을 하게 되지만 점차 폼을 되찾아가며 어느새 리그 5위까지 끌어올리며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7일 프랑크 푸르트 전에서 분데스리가 최연소(만 20세 170일) 나이로 30골 기록을 경신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은 활동량이 탁월하고 탈압박이 가능한 외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왼발잡이에 킥력이 좋고 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화려한 방향 전환이나 개인기를 선보이는 건 아니지만 간결한 테크닉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왼발잡이들은 대부분 테크니션인거 같습니다.

외질에 비하면 키도 큰 편이지만. 아직 어리고 마른 체격이라 압박이나 몸싸움은 약한 편입니다. 스타일이 외질과 굉장히 흡사하고, 장단점도 비슷합니다. 하지만 외질보다 피지컬과 주력이 월등히 앞서는 선수이며 이 점을 활용해 수비 가담에도 적극적이고 속공 상황에서 빠르게 공수 전환을 가져갈 수 있어 외질보다 더욱 현대 축구에 부합하는 미드필더입니다. 

18-19 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388.5km를 뛰었고, 2682번의 스프린트를 해냈습니다. 두 기록 모두 리그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키커에 따르면 18/19시즌 분데스리가에서 35.02km/h로 5번째로 가장 빠른 선수입니다.

 

현재 시즌이 종료 후 이적은 기정사실입니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하베르츠 본인은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1억 유로 약 140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