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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Casemiro)

안녕하세요. 미스터 엠지입니다.

오늘은 현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카세미루(Casemiro)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이름 : 카를로스 카세미루(Carlos Casemiro)

생년월일 : 1992년 2월 23일

국적 : 브라질

신체조건 :  185cm / 84kg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  오른발

 

 

 

 

 

 

카세미루는 브라질 명문 상푸울로FC 유소년 클럽에

2002년 입단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합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던 카세미루는

2010년 17살의 나이로

1군으로 올라가게 되고

2012년 19살의 나이로

남미 챔피언스리그라 불리는

코파 수다메리카를 우승으로 이끌며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한화 약 84억 원에

이적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비 알론소와 사미 케디라의

백업 자원이었던 카세미루는

출장 기회를 얻고자

FC 포르투로 임대 이적하게 됩니다.

임대 이적과 동시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만개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라가며

좋은 활약을 펼친 카세미루와 FC 포르투는

완전 이적을 제안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거절하고 임대 복귀를

하게 됩니다.

 

 

 

 

 

 

 

 

2015년 6월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고

2021년까지 재계약을 하며

본인의 전성기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맞이 합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베니테스가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이 부임되며

카세미루는 하메스를 밀어내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크로스-모드리치-카세미루로

이루어진 중원의 한축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전설의 크카모 라인

사비 알론소 이후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부재로

고민이 깊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비용 지출 없이 사비 알론소를 능가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수혈했다는데

팬들과 보드진 모두 큰 기대와 만족을

하게 됐습니다.

 

 

 

 

 

 

 

 

 

이후 지네딘 지단의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1군 핵심 멤버로

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챔피언스 리그 개편 이후 최초 3 연속

우승 달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카세미루의 당시 나이 27살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경험합니다.

2018-19 시즌은 카세미루의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며

주춤하지만

2019-20 시즌은 본인의 단점을

보안하며 축신 모드로

현존 세계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의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세미루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피지컬과 뛰어난 체력, 넓은 활동 반경을

기반으로 대인마크, 전술 이해도, 강한 킥력을

보유한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입니다.

 

 

 

 

 

 

 

 

포백 앞에 자리 잡아 포백을 보호하며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을 1차 저지하고

넓은 시야와 준수한 패스 능력으로

현대 축구에 추앙받는 

수비형 미드필더라 할 수 있습니다.

최고의 장점은 체력과 투지를 바탕으로 한

수비력인데 엘 클라시코전에 리오넬 메시를

침착하게 마킹하는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공격 전개 특성상

오버래핑과 공격 가담을 많이 하는

카르바할과 마르셀로가 약 쪽 풀백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풀백이 둘이면

투 홀딩 미드필더를 기용하며

빈 공간을 커버하지만

카세미루는 뛰어난 체력과 기동력으로

혼자 많은 수비지역을 커버하며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며

미드필더 숫자 싸움에도 지지 않게

후방에서 지원을 해줍니다.

 

 

 

 

 

 

 

 

패스 능력도 뛰어나 후방에서

질 좋은 패스를 뿌려주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공격전환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완벽해 보이는 카세미루에게도

약점은 존재했었습니다.

 

압박 시 볼 간수 능력에 문제가 있어서

위험지역에서 볼을 내주거나

이런 상황에서 불필요한 반칙을 범하며

카드를 수집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하지만 2018-19 시즌부터

압박에 대한 대처와 판단능력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2019-20 시즌부터 볼을 허무하게

뺏기는 경우가 거의 사라지며

축신 모드로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